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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고도의 전문화된 약학 지식인을 양성함과 동시에 신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경쟁력을 겸비한 첨단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이 출범하였다.


산학협력의 중심인 ERICA캠퍼스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다수의 출연연구소 및 제약 관련 연구기관들이 입주하고 있어, 우리 약학대학의 설립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학연산 융·복합바이오클러스터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연구중심의 대학으로서 향후 국내 의약품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사회 보건을 담당하는 약학 교육의 기본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임상약학교육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양의료원 서울병원과 신축 약학관에 들어서게 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안산클리닉에서 여타 질환보다 복약 난이도가 높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대사성질환 중심의 특화된 임상실무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는 크게 임상약학교육, 산업약학교육, 약학연구 등 3가지로 교육을 세분화해 분야별로 균형적인 약사 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일단 임상약학교육에서는 지역약국과 한양의료원 약제과, 류마티스병원 안산클리닉 등에서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훈 학장은 “전문 영역별 실무실습 지도약사 및 임상교수들의 지도하에 선택 전문화 임상 실무실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임상시험전문 약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축되는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약학대학 건물 1층 내에 들어서게 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안산클리닉에서는 여타 질환보다 복약 난이도가 높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대사성질환에 대한 실무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각주:1] 







한양대 약대 시설은 좋아?[각주:2]


 

한양대학교 약초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ERICAcampus)내에 류마티스 클리닉을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상철 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산에 류마티스 클리닉 개설을 위해 보건소에 설립 허가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며 “최근 설립 허가를 받은 약대의 임상약학 내실화를 위해 에리카캠퍼스 내에 "류머티스 클리닉"을 개설하고 약대의 임상실무실습에 적극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배 원장은 “신설된 한양 약대는 류마티스병원 의료진의 풍부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류마티스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약제들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류마티스병원은 다른 과에 비해 약 처방과 투약 건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약대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실습지가 될 것이며, 1년 동안 실습과정을 수행할 약대 4학년 학생들은 1학기엔 클리닉에서 임상약학공부를, 2학기에는 한양대병원에서 실무실습을 갖게 된다.[각주:3]


한양대 약대 분위기는 어때??


1. 약사실무실습 실행


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오흥설)는 12년 11월 한양대 약대(학장 이철훈)와 약사실무교육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각주:4]


이에 한약대 약대생들은 안산 관내 약국에서 약사실무실습을 받을 수 있게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계약 형식을 진행됐고 차후 복지부와 대한약사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의 실무 지침에 따라 정식 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약과도 실무실습 협의체 구성 합의하여, 프리셉터 양성교육 시동을 걸고 있다.[각주:5]



2. 바이오 융합 클러스트


한양대가 생명나노공학과와 약학대학 신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각주:6] 이미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두뇌한국(BK)21 바이오나노융합기술 사업단 유치 등 바이오와 나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한양대는 약대와 생명나노공학과 신설로 바이오 융합 인프라를 확고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바이오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무대는 경기 안산시에 자리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옛 안산캠퍼스). 현재 ERICA캠퍼스 내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약학대학이 신설되면 명실상부한 산학연 바이오 융ㆍ복합 클러스터가 완성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철훈 약학대학장은 “캠퍼스 내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에는 제약 및 바이오 관련 기업 19곳 등 약 115개의 업체가, 창업보육센터에는 바이오 관련 68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자연스러운 산학연 협력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각주:7] 



○바이오 융합의 ‘강자’


생명나노공학은 바이오와 나노기술이 융합된 학문이다. 두 기술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질병 진단 및 치료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분야다. 정보기술(IT)은 물론 기계, 화학, 물리 등 기초와 모든 첨단 분야와 연계가 가능하다. 기술적 파급효과의 규모는 상상을 뛰어넘는다. 현재 연구 활동은 활발한 편이지만 실용화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하는 한양대 생명나노공학과는 바로 생명나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미 바이오 융합 인프라 구축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다. 2001년 산업자원부 지원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를 시작으로 2007년 교과부 지원 BK21 대형 사업단, 2008년 교과부 지원 통합휴먼센싱기술 개발 연구센터 등 대형 정부사업을 잇달아 유치했다. 특히 휴먼센싱기술 개발 연구센터는 의학과 공학 융합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당시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의료, 보건, 바이오 메카로


한양대는 약대 설립을 통해 바이오 융합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상 중인 ‘한양대 약대’는 기존의 조제 약사 배출 단계를 넘어 연구약사나 산업약사 인력 양성이 목표다. 대학 내 신약 관련 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화된 약대를 설립하겠다는 것. 약대 산하에 대규모 제약회사 부설 연구소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및 보건, 의료 인프라를 결집한 거점 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3. 훈훈한 학과 분위기


한양대 약대 교수님과 학생은 가족같은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별명을 직접 지어주기도 하였다. 또한 학장실은 항상 개방되어 있어 있어 사소한 것부터 진로 고민상당까지 한다. 사제간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4. 휴온스 중앙연구소 약대 건물 입주[각주:8]

 

연구시설·인력 공동활용 실질적 산학협력





국내 제약사의 연구소가 약학대학에 입주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휴온스는 한양대로부터 연구소 공간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연구인력과 연구장비를 공동활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휴온스는 연매출 1000억원에 이르며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 제약회사이다.

 

 

앞으로 휴온스와 한양대는

  • 약학관 6층 전층(450평) 공간 제공 및 사용
  • 연구인력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 기초 분야와 실용화 분야를 포함한 공동 연구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신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 약학대학생들의 교육 및 실습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3년 6월부터 휴온스 중앙연구소와 김진기 교수(약대·약학) 연구팀이 '나노입자를 활용한 신제형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진행한다. 과제 목표는 물에 녹지 않아 약품으로 만들기 어려웠던 약물에, 나노기술을 적용하여 약물의 용해도와 체내흡수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엄기안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은 "휴온스는 이미 나노기술을 이용한 사이클로스포린 개량신약(안구건조증 치료제)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을 만큼 제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한양대 약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휴온스의 나노기술 노하우가 결합하면 큰 어려움 없이 신제형 의약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3. 05. 20. 작성

2013. 05. 23. 수정

 

  1. http://www.pharmnews.co.kr/news/news_content.asp?page=5&part=%C0%CE%C5%CD%BA%E4&sno=46958 [본문으로]
  2. http://cafe334.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RwCg&fldid=DJR&datanum=320&openArticle=true&docid=RwCgDJR32020120930103122 [본문으로]
  3. http://www.med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61 [본문으로]
  4. http://www.dailypharm.com/News/163525 [본문으로]
  5. http://www.dailypharm.com/News/169821 [본문으로]
  6. http://news.donga.com/3/all/20091103/23851319/1 [본문으로]
  7. http://www.pharmnews.co.kr/news/news_content.asp?page=5&part=%C0%CE%C5%CD%BA%E4&sno=46958 [본문으로]
  8. http://imerican.tistory.com/45 [본문으로]
  9.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66194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