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해양융합과학과

향후 지구환경 변화의 이해와 보존, 국가 해양개발 관련기술의 고도화에 대비하여 급변하는 해양 환경의 특성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과이다.

기초분야인 지질 해양학, 생물 해양학, 화학 해양학, 물리 해양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중음향을 이용한 실용화 기술개발, 고해양 변화 및 해양과 대기 상호작용을 통한 지구적 기후변화 이해 및 대응기술개발, 해양으로 유입되는 유/무기 오염물질의 현상 규명 및 저감방안 제시, 다양한 해양생물의 환경/생명공학적 이용을 위한 융합적 접근 방법을 통해 이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해양 실습 조사선을 이용한 현장 교육 및 자료 분석, 처리, 결과 해석의 실무경험을 얻게 함으로써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용인을 육성한다.

해양융합 과학과???

해양융합과학과는 해양과학기술과 환경과학기술을 융합하여 배울 수 있는 한양대 ERICA 자연과학대학의 학과이다.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할 때,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해양 공간 및 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맞추어 해양융합과학전공은 21세기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양과학기술(MT : Marine Technology)과 환경과학기술(ET : Environmental Technology)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해양환경 분야의 최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향후 지구환경 변화의 이해와 보존, 국가 해양개발 관련기술의 고도화에 대비하여 급변하는 해양 환경의 특성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과이다. 

세부전공은, 

(1) 수중음향 및 해양의 물리적 특성 연구를 통한 해양 현상응용 연구

(2) 지구물리 탐사기법을 이용한 해양환경탐사 기술 연구

(3) 해양 생태계내 생물 다양성 보전 및 훼손 된 해양환경 복원기술 연구

(4) 해양환경 내 물질순환 및 오염에 따른 해양생태계 독성연구

(5) 해양과 대기의 상호작용의 결과인 기후의 변동 특성 연구 및 지구 온난화에 기인한 기후 변화 메커니즘 연구 등

여러분야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이루어져 있다. 

기초분야인 지질 해양학, 생물 해양학, 화학 해양학, 물리 해양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중음향을 이용한 실용화 기술개발, 고해양 변화 및 해양과 대기 상호작용을 통한 지구적 기후변화 이해 및 대응기술개발, 해양으로 유입되는 유/무기 오염물질의 현상 규명 및 저감방안 제시, 다양한 해양생물의 환경/생명공학적 이용을 위한 융합적 접근 방법을 통해 이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해양 실습 조사선을 이용한 현장 교육 및 자료 분석, 처리, 결과 해석의 실무경험을 얻게 함으로써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용인을 육성한다.

한양대 해양융합과학과의 특성화된 장점은 뭐야??

해양융합과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워??

크게 다섯분야로 세부전공이 나뉜다. 생물분야, 화학분야, 음향분야, 지질분야, 해양-대기분야이다.

실험과 실습

학교 안에서 실제 바다와 같은 실험을 할 수 있는 수중음향수조실험실이 있다. 5M 깊이의 풀장으로 이루어진 수중음향수조실험실은 물속에서 음향을 이용하여 어류의 이동이나 해저 지형, 적조 등을 측정하는 실험을 한다.

또한 한양대 수중음향수조실험실은 해군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음향을 이용하여 바다로 침투하는 북한의 잠수함이나, 미사일을 탐지할 수도 있다고 한다.^[각주:1]

사진출처 - 한양대 해양환경분석연구실(MEAL : http://meal.hanyang.ac.kr/)

(1) 해양 미생물의 중요성 

* 지금까지 알려진 과학적 기록에 의하면 미생물은 동ㆍ식물이 번창하기 시작한 6억년 전보다 훨씬 전인 약 37억년 전부터 이미 지 구상에 존재한 최초의 생명체이다. 



* 미생물은 원시대기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대부분의 생물들이 산소를 호흡하는 생태계가 생성되기까지 끊임없이 지구의 물질순환을 주도해 오늘날과 같은 지구환경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해양생태계 내에서 미생물은 용존유기탄소를 미생물 생체내의 입자성 유기물로 전환하여 원생동물의 영양원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에너지 전달자(trophic link)의 기능 뿐만 아니라 , 부영양화나 오염이 진행된 연안해양의 수층 및 저층에서 질소 및 인과 같은 영양염의 순환과 유기물질들의 분해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생지화학적 요인(biogeochemical agent)이다.



(2) 해양 미생물 생태-생지화학

* 다양한 해양 환경(유산소~무산소; 연안~대양; 열대~극지)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의 다양한 생태기능과 환경요인들(지구적 기후변화, 오염, 영양원, 포식자 등) 과의 상호작용 연구 
→ → 해양생태계 내 먹이망 구조변화와 생지화학적 물질순환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 규명



*갯벌, 염습지 및 홍수림 등과 같은 다양한 연안습지에서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 분해능, 생지화학적 물질순환 과정 및 갯벌 - 수층 생태계 간의 생태연결고리 규명 
→ 연안환경에서 연안습지의 생태적 기능 평가 및 연안환경 관리/개선 방안제시

*유용 미생물의 분리 및 이용방법 연구 
→ (독성)오염물질의 생물정화기술 개발; 오염 된 연안환경의 개선/생태공학적 복원

(3)수행중인 과제

<동해 수층과 저층연구>
* 동해 탄소순환 연구 - 동해 생태계 장기변화와 관련한 미생물요인 변화 예측(한국해양과학기술원)


- 우리나라 영해인 동해에서의 탄소순환을 연구함으로써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있어서 동해의 역할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 동해 메탄수화물 연구 - 메탄수화물 퇴적토의 메탄 혐기적 산화과정 연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지질자원연구원)


- 미래의 청정 에너지 자원인 메탄수화물 매장 지역의 메탄거동과 연관된 미생물 생태 연구를 수행

*CarboEAST 1 - 동해 심해 퇴적토의 유기물 분해경로(국토해양부)


- 동해 저층 퇴적물에서 유기물 분해경로를 이해하고 탄소, 질소, 철 및 황 등의 생지화학적 물질 순환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

<하구역 및 갯벌연구>
* 생물교란이 유기물 분해 및 분해경로에 미치는 영향(한국해양과학기술원)


- 갯벌의 생태적 기능평가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생물교란에 따른 갯벌의 유기물 분해능을 산정하고, 연구지역 갯벌의 생태/환경적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

* 인천만 조력발전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 연구 - 갯벌의 생지화학적 변화 예측연구(국토해양부)


- 세계최대 규모의 조력발전 예정지인 강화도 갯벌에서 조력발전 건립시의 갯벌의 생지화학적 변화를 예측하고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연구

* 연안어장 유기물 분해 연구 - 저층 영양염 용출 및 생지화학적 물질순환 연구(국립수산과학원)


- 오염이 심각한 양식장에서의 유기물 분해능을 평가하고 분해경로를 규명

<수중 음향통신 연구>

- 수중에서는 육상과 달리 전자파 및 광파에 의한 무선 통신이 불가능하다. 전자파 및 광파는 수중에서 감쇠가 심하기 때문이며, 그 대안 수단으로 음파를 이용한 수중 무선통신 방법이 연구 중이다.

- 하지만 바람, 파도, 해저지형, 해수면 공기방울, 해저면 구성성분, 수온구조 등의 해양환경 인자가 시공간적으로 변동하게 되며, 이러한 변동은 수중음향 통신채널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 본 연구에서는 시공간적으로 변동하는 수중음향 통신채널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여 통신 성능 및 오류와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변동 채널 특성을 고려한 수중통신 시뮬레이터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양탐사/고지자기학

- 고지자기학 / 자성 광물학

- 판구조론 / 지구조학 

- 해양퇴적물을 이용한 고해양/고기후 해석 연구

- 해양물리탐사

고지자기학은 지층에 기록되어 남아 있는 과거 지질 시대의 지구자기장의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해양지각과 대륙의 이동, 충돌 및 봉합 과정과 이로 인한 대륙과 해양지각의 성장과 소멸의 역사를 규명하고, 판과 판 사이의 상대적 운동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자기학이라는 분야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환경에서 퇴적된 퇴적물의 자기변수의 변화양상을 근거로 고환경/고기후 해석에 일조하고 있다.

해양/대기 모델링 연구

해양/대기모델링은 대기와 해양의 운동을 지배하는 물리학의 법칙, 역학과정 및 유체운동들을 표현하는 수학적인 식으로 모형을 구성하는 것으로 해양과 대기의 실제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의 관측된 기후현상을 유사하게 모의함으로서 미래에 기후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는데 필수적인 과학적 도구이다.

본 연구실에서는 해양모델 Moduler Ocean Modeling(MOM4)과 대기·해양모델 Global and Regional Integrated Modeling System (GRIMS)을 통해 전 지구적인 해양과 대기의 에너지 순환 및 해양과 대기의 상호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나아가 전 지구모델에 비해 국지적인 규모에 대한 자세한 시뮬레이션을 위해 동아시아 및 한반도 주변의 강수현상 및 해수온도의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기후현상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최근 발표한 BK21 Plus 사업에 한양대학교 해양환경분석 연구실이 사업팀으로 선정되었다. 해양환경분야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2013. 06. 12 작성

2013. 06. 22 수정

2013. 09. 07 수정

[출처] [한양대ERICA] 순수과학과 공학의 교차점 과학기술대학으로 떠나볼까요?|작성자 사랑한대

1. http://blog.naver.com/hanyangiphak/110159235688 [본문으로]